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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도심 단절 해소와 개발 계획 총정리

by 국토부소식통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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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사업이란?

철도 지하화 사업은 기존 지상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여 도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심 내 단절을 해소하는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전, 안산을 우선 사업지로 선정하여 도심과 주변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 부산 철도 지하화 사업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1) 사업 개요

  • 구간: 부산진 CY 및 부산역 조차장
  • 연장: 총 2.8km
  • 면적: 37.1만㎡

(2) 추진 배경

부산시는 현재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나,
철도 시설이 원도심과 북항 지역을 단절시키면서 연계성이 저해되고 있습니다.

(3) 개발 구상

  • 부산진 CY 및 부산역 조차장 등 철도 부지를 부산신항으로 이전 후 개발
  • 기존 경부선 철도 시설은 상부에 인공지반(데크)으로 입체 개발

(4) 추진 일정

  •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2025~2026년) → 설계(2027~2029년) → CY 이전 및 데크 시공(2030~2035년)
  • 상부 개발: 기본계획(2025~2026년) → 실시계획·보상(2027~2031년) → 부지 조성·분양(2031~2037년)

 

 


 

2. 대전 철도 지하화 사업 (대전조차장 구간)

(1) 사업 개요

  • 구간: 대전조차장
  • 연장: 총 2.4km
  • 면적: 37.8만㎡

(2) 추진 배경

대전 도심에는 대규모 **철도 정비부지(조차장)**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쪽(대화동)과 동쪽(중리동)의 산업단지 및 주거지가 단절되고 있습니다.

(3) 개발 구상

  •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해 청년·IT 산업 중심의 업무·복합용지 공급
  • 철도시설 상부에 데크 공원 조성으로 동·서 연계성 강화

(4) 추진 일정

  •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2025~2026년) → 설계(2027~2029년) → 조차장 신설 및 데크 시공(2030~2034년)
  • 상부 개발: 기본계획(2025~2026년) → 실시계획·보상(2031~2034년) → 부지 조성·분양(2036~2037년)

 

 


 

3. 안산 철도 지하화 사업 (안산 초지역~중앙역 구간)

(1) 사업 개요

  • 구간: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 연장: 총 5.1km
  • 면적: 71.2만㎡

(2) 추진 배경

안산 도심을 폭 150m의 대규모 철도 부지와 완충 녹지가 관통하면서,
신도심과 구도심 간 단절이 심화되고 있음.

(3) 개발 구상

  • 신안산선, 서해선, KTX와 연계하여 역세권 중심 컴팩트 시티 조성
  • 신도심·구도심을 연결하는 녹지 및 공공용지 공급

(4) 추진 일정

  • 철도 지하화: 기본계획(2025~2026년) → 설계(2027~2028년) → 착공(2029년)·준공(2034년)
  • 상부 개발: 기본계획(2025~2026년) → 실시계획·보상(2027~2028년) → 부지 조성(2029~2036년)

 


 

4. 철도 지하화 사업이 가져올 기대 효과

(1) 도심 단절 해소 및 지역 연계성 강화

철도 지하화는 기존 지상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2) 주거 환경 및 도시 경쟁력 상승

철도 상부 공간을 주거·업무·공원으로 개발하면서,
도시 경쟁력과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경제 활성화 및 부동산 가치 상승

새로운 역세권 개발로 인해 부동산 가치 상승경제 활성화가 예상됩니다.

 


 

5. 마무리 및 전망

부산, 대전, 안산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도시 재탄생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지역 발전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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