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으로 현장이 바뀐다
1. 스마트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이란?
1-1. 배경과 필요성
국내 건설 산업은 오랜 기간 반복
적이고 위험한 작업, 낮은 생산성, 높은 안전사고 발생률 등의 문제에 직면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스마트건설기술을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증을 해볼 기회가 부족해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기술검증을 통해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1-2.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실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건설사,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재 300개 이상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실증현장 제공, 기술검증,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사업의 가장 큰 강점이다.
1-3. 실증지원사업의 핵심 구조
실증지원사업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운영된다:
① 수요조사 → ② 사업공고 및 접수 → ③ 서류심사 및 현장 매칭 → ④ 협약 체결 → ⑤ 현장 실증 → ⑥ 성과 발표.
이 모든 과정은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기술성, 실현 가능성, 안전성, 현장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우리 기술, 이제 실증으로 시장 문을 두드리세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소기업도 대형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2. 2025 스마트건설 실증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
2-1. 지원 대상 확대
2025년 실증지원사업은 총 15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각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로, 더 많은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 대상 기술은 BIM,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탈현장 건설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기술이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형태여야 한다.
2-2. 수요기반형 과제 도입
2025년부터는 대형 건설사들이 직접 필요한 기술을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요기반형 과제가 신설되었다. 이는 현장 수요와 기술 제공을 매칭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높은 실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건축 내장 공사를 보조하는 협업 로봇,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시간 통번역 앱, 타워크레인 안전 시스템 등이 주요 수요기술로 제시되었다.
2-3. 실증지원 규모와 절차
실증사업에 선정되면, 해당 기술은 최대 3개월 내 실증현장에 설치 및 적용되어야 한다. 실증 기간 동안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술을 개선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스마트건설엑스포와 같은 박람회에서 성과를 발표하는 절차를 따른다.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제는 ‘현장검증’이 해답입니다.”
지금 바로 귀사의 기술을 실증받고, 실제 매출로 연결하세요.
3. 성공 사례로 보는 실증지원사업의 가치
3-1. CES 혁신상 수상 사례
충청㈜이 개발한 도로 자동 천공 로봇 ‘AUTONG’은 본 사업을 통해 실증 후,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실증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3-2. 국내 현장 실증 사례
엠에프알㈜의 물류로봇, 씨엘파트너㈜의 드론 기반 해양수심측량, 플럭시티㈜의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등 다수의 기술들이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실증되었다. 이들은 실증 후 현장 관계자로부터 기술력, 실용성,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3-3.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술 상용화
실증을 경험한 기업들은 대부분 “실증이 판로개척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기술력을 인증받는 동시에, 실증을 통해 수요기업과의 접점이 생기면서 신규 계약 체결 및 납품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세계로 나아가는 첫 걸음, 스마트건설 실증지원사업이 함께합니다.”
국내외 전시회와 연계해 귀사의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세요.
4. 실증지원사업 참여 방법과 절차 안내
4-1. 신청 일정 및 방법
2025년 실증지원사업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www.smartcona.c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4-2. 제출 서류 및 유의사항
기본 신청서 외에도 기술 설명자료, 실증계획서, 기업소개서 등이 필요하다. 신청 전 반드시 기술이 현장 설치에 적합한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요기반형 과제 참여 시 해당 기술 수요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유리하다.
4-3. 선정 이후 절차
최종 선정 후에는 공급기업(중소기업)과 수요기업(건설사) 간 협약이 체결되고, 스마트건설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현장실증이 진행된다. 실증이 끝나면 결과보고 및 엑스포 참가 등 성과 확산 절차도 병행된다.
“단 한 번의 신청이, 귀사의 기술을 시장으로 이끕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시고, 실증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5. 스마트건설기술 실증사업의 미래 전망
5-1. 기술 고도화 방향
AI,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건설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자동화 장비, 3D 센서 기술 등이 주요 미래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5-2.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
실증을 통해 기술을 입증받은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재개발,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CES나 스마트건설엑스포와 같은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도 마련된다.
5-3. 정부와 민간의 협업 확대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지원, 현장 매칭, 해외진출 패키지 지원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실증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 건설의 주인공은, 지금 기술을 실증하는 기업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귀사의 기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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