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이란 무엇인가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은 건설과 교통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적인 기념일입니다. 원래는 '건설신기술의 날'로 출발했으나, 2024년부터 교통기술까지 포함되면서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되었습니다.
1-1. 제정 배경 및 역사
2003년 시작된 ‘건설신기술의 날’은 건설 산업의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한 것이었으며, 해마다 4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기념식이 열립니다. 이후 기술 융합과 교통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2024년부터 교통신기술도 포함되어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인프라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2. 2025년 제23회 행사의 의미
2025년 4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3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은 그 상징성과 실제적 성과 모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자리에서는 신기술 개발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조명되었고, 다양한 부대 행사로 건설 및 교통 기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2. 제23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핵심 행사
2-1. 기념식 주요 내용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협회장의 기념사,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훈장과 각종 정부포상이 수여되었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습니다.
2-2. 유공자 포상 및 수상자 소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명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박종면 ㈜지승씨앤아이 대표는 국내 최초의 무조인트 교대 교량 공법 등 총 4건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서현주 ㈜바로건설기술 대표는 산업포장을, 맹주한 전무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진용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장관표창 수상자 17인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막론하고 뛰어난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현장 적용을 통해 건설교통 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2-3. 신기술 슬로건 및 공모전 수상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슬로건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 신기술로 건설하고 교통을 혁신하다”는 전체 행사의 비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해당 슬로건은 부산진구청 조동범 주무관이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의 상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진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3.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부대 행사
3-1. 신기술 활성화 토론회
기념식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건설교통산업의 혁신을 위해 신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있었습니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전환, 환경친화 기술, 데이터 기반 설계 및 시공 등으로,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정부 관계자들도 활발하게 참여했습니다.
3-2. 발주청 대상 기술 설명회
건설신기술을 실제 발주 기관에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도 매우 주목받았습니다. 신기술 개발업체와 발주청 간의 실질적인 매칭이 이뤄졌으며,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는 신기술의 사장(死藏)을 방지하고, 실용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3-3. 전시회 및 사진 공모전
행사장 로비에는 수상자와 신기술 기업들의 핵심 기술이 배너 형태로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슬로건 공모전 및 사진 공모전 당선작도 함께 소개되어 방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도 신기술의 방향성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 정부의 스마트 건설·교통 정책 방향
4-1. 디지털·자동화 기술의 중요성
국토교통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 및 교통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센서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통 흐름 제어 기술 등이 그 핵심입니다.
4-2. 국토교통부의 정책 비전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스마트 인프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건설과 교통 양 분야 모두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5.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이 주는 시사점
5-1. 업계의 변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이나 전시회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플랫폼이었습니다. 기술을 인정받은 기업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발주청과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5-2. 국민 생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기술은 국민의 일상에도 직결됩니다. 도로와 교량이 더 튼튼해지고, 교통 체계가 스마트해질수록 국민의 삶의 질은 향상됩니다. 이번 제23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은 그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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