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인 이동편의 개선 배경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은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핵심 과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교통약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특별교통수단과 이동 편의시설을 개편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합니다.
2.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도입
2-1. 다인승 차량 도입 근거와 필요성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입니다. 기존에는 소형 승합차만 사용되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중형 승합차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수의 휠체어 이용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차량 대기 시간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2-2. 와상 장애인을 위한 개선안
와상 장애인은 기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새롭게 개정된 안전 기준을 통해 구급차 기준을 준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와상 장애인도 누운 상태로 안전하게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지하철 점자 안내판 강화
3-1. 출입구 번호 의무 표시
그동안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판에는 출입구 번호가 표시되지 않아 목적지 찾기에 큰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출입구 번호를 점자 안내판에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시각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버스 정류장 연석 높이 조정
4-1. 휠체어 접근성과 안전성 강화
기존 버스 정류장 연석 높이는 저상버스의 출입문과 맞지 않아 휠체어 승강설비 경사판이 과도하게 기울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정안에 따라 연석 높이는 15cm~25cm로 조정되었으며, 휠체어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국토교통부의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시설 기준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결론
이번 국토교통부의 정책 개정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도입, 와상 장애인 이용 개선, 점자 안내판 강화, 그리고 버스 정류장 연석 높이 조정 등의 정책이 교통 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와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복지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신혼부부 장기전세Ⅱ 327호 공급 - '미리 내 집' 프로젝트 (2) | 2024.12.16 |
---|---|
도시재생씨앗융자,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택복합 허용 기준 (1) | 2024.12.13 |
서울시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 새로운 전문 활동지원기관 도입 (0) | 2024.12.12 |
2024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미래 주거복지의 방향성 (1) | 2024.12.10 |
2025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청년) 입주자 모집! (6) | 2024.12.10 |